Work Journal

직장인으로 일하는 마음에 대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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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성공하기

나만 믿는 웃긴 이론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블로그의 UI 심미성과 글의 깊이는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의심이 된다면 Sam altman, Paul graham의 블로그, 김창준님의 블로그를 봐도 좋다.)   Sam altman의 startup playbook 시리즈를 읽다가 마음에 남은 구절이 있다. 많은 네트워킹 이벤트에 참석하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연설한다고 해서 유망한 출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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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동기로 버티는 능력

예전에는 흔들리지 않을 무한한 동기부여의 샘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다. 시기마다 동기부여가 다른 것이 더 자연스럽다. 어떨 땐 함께 일하는 동료가 좋아서 몰입될 수도 있고, 어떨 땐 하는 일 자체가 재밌어서 몰입될 때도 있고, 어떨 땐 성취감 때문에 성실해지기도 한다. 그 이유가 그 생각으로 인해 지금 하는 일이 재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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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멀리서 해봤습니다

재직 중인 회사는 재택근무가 자유롭고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이런 어디서든 근무하는 환경(WFA, Work From Anywhere)은 점차 많은 국내외로 회사들이 시도 중인데, 알려진 곳으로는 스포티파이와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이다. 우리 회사에서도 22년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WFA를 도입했고 그 체험을 해보고자 일주일 동안 강원도 일대에 머물며 일했다. 일요일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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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쁨의 가속도

나는 일 욕심이 매우 많다. 어떻게 하면 내가 맡은 일을 탁월하게 해낼 수 있을까 매일 고민하는데, 수 개월간 나의 화두는 “얼마나 효율적인 루틴을 만들 것인가”였다. 이 말은 아래와 같은 것들을 의미한다. * 업무시간을 최대화하기 위한 출퇴근 시간 정하기 (길 밀리는 시간은 피한다) * 점심을 먹지 않거나 간단하게 먹으면서 일해보기. * 저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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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유령정체

최근 제품 조직 구조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하드씽에서 유용한 구절을 읽었다. 조직 구조는 누구와 누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고, 어디로 모든 정보가 몰릴 것인지 정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렇게 보니까 쉽게 답이 나올 것 같았다. 내 생각은 조직 구조의 깊이가 짧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간 관리자들을 최대한 없는 조직을 만드는